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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부모님께 바친 우승'

캄보디아 출신의 당구 스타 스롱 피아비 선수가 프로당구 LPBA 시즌 첫 대회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을 2년 연속 제패했습니다.

처음 한국에 온 부모님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롱 피아비 선수, 7전 4선승제의 결승전에서 이미래 선수와 '풀세트 대접전'을 펼쳤습니다.

최종 7세트에서 4대 3까지 뒤졌는데 여기서 무서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내리 6점을 따내 순식간에 경기를 끝내 버렸습니다.

1차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스롱 선수, 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처음 한국에 온 부모님과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 어머니 아버지 같이 응원하는 모습 보고 싶었고, 지금 꿈을 이뤘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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