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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에 져 여자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행 좌절

한국, 프랑스에 져 여자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행 좌절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4일)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21대 34로 크게 졌습니다.

전날 노르웨이전 패배에 이어 2패가 된 한국은 남은 브라질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나가는 16강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연송(한국체대)이 6골, 지은혜(부산시설공단) 5골 등 분전했으나 전반에 이미 11골 차이가 나며 고전했습니다.

한국은 최근 세 차례 여자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2014년)과 7위(2016년), 3위(2018년) 등 줄곧 8강 이상의 성적을 냈으나 올해는 32개 참가국 가운데 17∼32위를 정하는 하위리그인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음 일정은 하루를 쉬고 25일 브라질과 치르는 조별리그 3차전입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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