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2곳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에르메스의 국내 사업장이 포함됐고, 코스트코코리아와 안진회계법인 같은 유명 기업들도 적발됐습니다.
루이비통코리아와 에르메스코리아 2곳은 정부의 직장 어린이집 실태 조사 자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적발된 사업장 명단을 각 지자체에 통보하고, 필요할 경우 설치 이행 명령과 이행 강제금 부과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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