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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기념품 1호' 시계 증정식…'깐부' 오영수 씨 등 20인에게 선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가 오늘(25일) 공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대통령실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초청해 기념시계를 선물했습니다.

이 날 대통령실 청사에는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한 영화배우 오영수(77) 씨,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29) 씨, 매년 익명으로 1억 원씩 기부해온 박무근(72) 씨 등 사회 발전에 기여도가 높고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주인공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용산 집무실 문턱을 낮춰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역대 대통령은 자신의 명의로 기념시계를 제작해왔고,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 기념시계의 경우 '이니시계'로 불리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구성 : 박윤주 / 영상 취재 : 주범 / 편집 : 이기은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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