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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현장] 'SON' 티셔츠 입은 SON, 골든부트 들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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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29·토트넘)이 '골든 부트'를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은 거꾸로 읽으면 'SON'으로 읽히는 로고가 새겨진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골든 부트'를 양손에 들고 입국장을 나섰습니다.

이어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여러 번 허리를 숙이며 환호에 답했습니다.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손흥민은 별도의 인터뷰 없이 조용히 공항을 떠났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골든 부트를 받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6만 명의 관중 속에서도 유독 태극기와 한국분들의 얼굴은 참 잘 보인다"며 "한국 팬분들의 하루 시작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손흥민의 득점왕이 확정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6월 A매치 4연전에 대비 28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손흥민의 대표팀 선발을 알렸습니다.

귀국 이후 잠시 재충전 시간을 보낼 손흥민에게는 오는 30일 대표팀 소집훈련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총 4차례 A매치를 치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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