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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다음 달 안에 발표"

[경제 365]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으로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다음 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개선 수위와 관련해서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대폭 수정이 아닌 이주비·원자잿값 상승분 반영 등 '미세 조정'에 무게를 뒀습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경우 A·B·C노선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 안에 착공을, D·E·F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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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공공기관 10곳 중 4곳 이상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370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에 44.3%인 164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곳 중 1곳 이상이 서울에 몰려 있었습니다.

시·군·구 중에는 대전 유성구에 29개가 있어 가장 많았고, 서울 중구도 20개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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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이 '다누리'로 결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공식 명칭을 다누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순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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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가 봄철을 맞아 캠핑족을 겨냥한 TV와 빔프로젝터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별도 조립 없이 TV와 모니터를 겸해 사용할 수 있는 2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 이달 초에는 화질과 밝기를 높여 4K 해상도 10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도 830g으로 가볍고 180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을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터블 빔프로젝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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