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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도권 · 강원' 집중 유세…경기지사 난타전

<앵커>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오늘(24일)도 뜨거운 유세전을 펼칩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 모두 수도권과 강원에서 후보자 지원 유세를 펼치면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엄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격전지 경기를 찾습니다.

경기 군포의 한 재개발 추진 아파트를 찾아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후에는 서울 관악구에 있는 대학교 앞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펼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 강릉을 비롯해 원주와 횡성, 춘천 등을 돌며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윤호중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오후에 의정부 시장 후보의 공약 발표 현장을 찾아 유세를 돕고, 이후에는 경기 구리를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원합니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면서, 스스로에게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저녁에는 강원도를 찾아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과 유세를 이어갑니다.

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유세전도 이어집니다.

앞서 어제 TV토론에서는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KT 취업청탁' 의혹을,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거액 후원금' 의혹을 놓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의 유세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을 돌며 구의원 유세를 차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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