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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사이 '폭풍 3골'…맨시티, 극적인 우승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버풀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던 맨시티는 최종전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 우승이 가능했는데요, 리버풀 출신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에게 먼저 두 골을 내주고 안방에서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짜릿한 드라마는 후반 31분에 시작됐습니다.

귄도안이 머리로 만회골을 터트렸고, 2분 뒤 로드리가 날카로운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3분 뒤, 첫 골의 주인공 귄도안이 데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불과 5분 사이 3골을 몰아친 맨시티는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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