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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한미 경제동맹, 태양광까지 확대하길 원해"

한화솔루션 "한미 경제동맹, 태양광까지 확대하길 원해"
한화솔루션 김동관 사장이 한미 양국 상무장관 주재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간 태양광 사업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 국민에게 양질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탄소 발자국이 낮고 투명성이 보장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양국의 경제·기술 동맹을 태양광 분야까지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돌턴시에서 미국 내 최대규모인 1.7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 약 2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서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반도체·배터리·청정에너지· 디지털 분야 기업 16곳이 참가해서 교역·투자 확대 등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백우석 OCI 회장, 최수연 네이버 사장 등 8개 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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