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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뉴캐슬에 덜미…토트넘, 챔스 진출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중위권 팀 뉴캐슬에 덜미를 잡히면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스날은 예상외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 뉴캐슬을 맞아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11분 뼈아픈 자책골을 허용했습니다.

왼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든 뉴캐슬 조엘 린톤의 크로스를 수비수 화이트가 걷어내려다 왼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아스날은 필사적인 반격에 나섰지만 뉴캐슬 수비를 뚫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40분 뉴캐슬 기마랑이스에게 쐐기골마저 내주고 2대 0 완패를 당했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5위 아스날은 4위 토트넘과 승점 2점 격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아스날은 토트넘에 골 득실에서도 15골이나 뒤져 있어 4위 경쟁에서 매우 불리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다음 주 월요일 새벽 노리치시티와 시즌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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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경기에서 보기 드문 원더골이 나왔습니다.

샬케의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로드리고 살라사르가 뉘른베르크와 시즌 최종전에서 하프라인도 못 미친 지점에서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렸는데 무려 59미터를 날아간 공은 상대 골키퍼를 넘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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