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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친부모 못 찾게 된 해외입양인 레베카 이야기


1975년 한국에서 태어나 그로부터 1년 뒤, 미국으로 입양된 레베카 킴멜 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늘 한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입양서류 속 사진의 아기와 자신이 너무나 닮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018년, 사진의 진실을 확인하고 싶었던 그녀는 큰맘 먹고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입양보냈던 기관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입양서류가 조작된 '가짜' 서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그녀의 진짜 입양서류는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저에게 친부모를 찾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됐습니다. 이건 저에게 극악무도한 범죄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그 답을 찾기 위해 한국의 해외입양 과정을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촬영 김지연, 안예나 / 편집 김기연 / 담당 인턴 강민주 / 연출 김경희 / 제작지원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 제작협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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