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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글로벌 융합센터' 문 열었다…IT 기업들과 협업 기대

<앵커>

오늘(4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첨단기술 기업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태양광 패널 표면이 더러워지자, 무인 청소 로봇이 센서로 감지하고 자동차 와이퍼처럼 오염 물질을 제거합니다.

무인 원격제어 기술로 패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 태양광 발전 효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 벤처기업은 지난달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와 함께 입주했습니다.

[정성대/에너지 벤처기업 대표 : 벤처투자나 그리고 고급 인력에 대한 확충, 그리고 정부 지자체 기업센터들도 워낙 가까이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이런 세 가지의 인력, 인프라, 정부 지원, 투자까지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이 펩리스, 즉 반도체 설계 기업도 비슷한 이유로 글로벌 융합센터 입주를 결했습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 내 다른 IT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세종 부장/펩리스 업체 영업마케팅팀 : 소프트웨어 그리고 데이터 보안 기업, 이런 기업들과 저희가 협업하기가 훨씬 더 지리적으로도 용이해져서 근접성 일단 그런 부분들이 좋고요.]

현재 글로벌 융합센터에는 첨단 기술 기업 46개 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투자를 했고요. 공공이 민간과 함께 그러한 주도적인 성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시는 센터 내 라운지 등은 지역주민 개방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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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학교 측은 바자 회와 북 페스티벌, 시민 초청 기념 오페라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습니다.

가천대는 2012년 가천의대와 경원대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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