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법 알면 입에 대지도 못할 것" 전 직원의 폭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설탕 폭탄' 음료?입니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3년간 일했던 직원이 판매 중인 음료 메뉴를 절대 주문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제조 방식을 폭로했습니다.

오렌지 페코와 홍차를 섞어 만든 이 음료는 한국에는 없지만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높은 음료인데요.

전직 매니저 니콜 와이저 씨는 SNS에 영상을 올려 "설탕이 얼마만큼 들어가는지 두 눈으로 목격하면 해당 음료를 입에 대지도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액체가 담겨 있는 15L 크기의 주전자 한 통에 약 1.8kg의 설탕 봉지가 통째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와이저 씨는 자신은 제조법을 알고 난 후 음료를 단 한 번도 마시지 않았다고 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해 이 내용을 공론화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과연 저 음료뿐일까? 제조법 생각하면 빵도 과자도 먹기 힘들죠.", "왜 맛있는 건 다 몸에 안 좋을까? 내가 신이라면 반대로 만들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