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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시도' 유동규, 건강상 이유로 재판 불출석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에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대장동 특혜 로비 의혹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유 씨의 변호인은 오늘(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어제 피고인이 휠체어를 타고 접견하러 나왔고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출석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유 씨의 변론을 따로 하기로 하고 예정된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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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모 부대 대대장이 축구를 하다 어깨가 빠진 병사에게 욕설과 폭행 위협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1군단 예하 모 부대 대대장이 지난 20일 체력단련 시간에 축구를 하다 어깨가 빠진 일병이 응급차를 기다리는 사이에 그 정도로 안 죽는다는 등 15분 정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며 위협했다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육군 1군단 측은 관련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간부를 직무 배제하고 분리시켰다면서 군·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와 절차에 의거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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