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석촌호수에는 이렇게 하얀 벚꽃이 피어났는데요, 중부 지방도 점차 봄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절기 청명이자 식목일인 오늘도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일부 내륙 지역의 기온 여전히 영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낮이 되면 볕이 잘 들면서 기온도 쑥쑥 오를 텐데요, 그만큼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쪽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겠고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운데 동쪽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또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