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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

'오징어게임',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14일 미국 LA에서 열린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넥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고, 주연배우인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오징어게임'은 미국에서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개 부문 후보로 올랐던 제인 캠피온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는 영화부문 작품상과 감독상,각색상,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좀 더 다가섰습니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는 HBO가 제작한 '석세션'이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작품상과 남녀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또 영화 부문 남녀주연상은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와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받아 미배우조합상 결과와 일치했습니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은 '엘로우재킷'의 멜라니 린스키가 받았고, 외국어영화상은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 돌아갔습니다.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해마다 북미 비평가들이 뽑은 우수작과 우수 연기자 등에게 수여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상은 3월 말 열리는 아카데미상의 예측지표로 알려져있습니다.

북미 최대의 비평가 조직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는 5백여개의 미디어의 비평가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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