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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30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로 '몸살'

[경제 365]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8개 회원국이 30년여 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OECD에 따르면 OECD 38개 회원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2%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인 12월의 6.6%보다 0.6% 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 1991년 2월 이후 3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38개 회원국 가운데 29위였습니다.

물가로 가장 고전하는 회원국은 터키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무려 48.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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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로 사용자 위치 파악에 활용되는 개인 위치정보의 품질이 SK텔레콤과 KT는 양호한 반면, LG유플러스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치정보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되는지 조사한 결과, GPS 방식 위치 성공률은 SKT 98.6%, KT 96.3%, LG유플러스 64.5% 순이었으며 위치 정확도는 SKT 27.2m, KT 29.8m, LG유플러스 77.8m 순이었습니다.

와이파이 방식 위치 성공률은 SKT 97.7%, KT 95.7%, LG유플러스 66.5%였고 위치 정확도는 SKT 29.4m, KT 37.9m, LG유플러스 76.9m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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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기업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경북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8계 계열사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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