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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에도 통근하다가…집채만 한 파도에 '물벼락'

SNS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독일에서 폭풍우를 뚫고 운항하던 여객선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통근 여객선 물벼락'입니다.

독일 함부르크 엘베강을 지나던 여객선에 거대한 파도가 덮칩니다.

집채만 한 파도를 견디지 못한 유리창은 순식간에 깨졌고 승객들은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선체 바닥은 물에 잠겼고 승객들은 서둘러 대피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당시 배에 타고 있던 10여 명의 승객 중 3명이 골절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날 독일 함부르크 지역은 폭풍 일레니아가 예보됐습니다.

항공기 결항은 물론 시내 통행금지령까지 내려졌던 상황인데요.

현지 당국은 여객선 강화 유리창이 불량이었는지 또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날씨가 저런데 여객선을 왜 운항한 거죠? 안전불감증 아닌가요?", "집채만 한 파도가 이런 거군요. 승객들 트라우마 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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