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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악플 공세에 끝내 눈물 터뜨린 미국 태생 중국 피겨 선수 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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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중국 피겨선수가 올림픽 경기중 넘어지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주이 선수인데요, 2018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뒤 중국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그런데 어제(6일) 쇼트 프로그램 경기 도중 연이어 실수를 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악플 공세를 펼쳤습니다. 엄청난 마음 고생을 한 주이는 오늘(7일)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안타깝게 실수를 연발했고, 경기 직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구성 : 최희진, 편집 : 김석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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