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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코로나19 양성…벤투호 '전원 격리' 비상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홍철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리아와 최종 예선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한 홍철은 공항에서 실시한 두 차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전원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두 격리됩니다.

오늘(29일) 두바이 현지에서 예정됐던 훈련을 비롯해 향후 일정은 보류됐습니다.

벤투호는 설날인 2월 1일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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