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李 "북, 국론 분열 행위"…尹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설 명절을 앞둔 장병을 만나 격려하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디지털 경제 비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대선 후보들 소식은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해병대 2사단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 조성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집중적인 미사일 발사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한반도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어제저녁 광주 즉석연설에서는 박정희 정권이 통치 구도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영호남 격차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미래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인재 등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디지털 역량에 재능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액 국비지원의 디지털 영재학교를 만들어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에는 토론회에 참석,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벤처 ICT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대안도 논의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는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 서울청사로 옮기고 청와대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을 찾았고, 오후에는 부산에서 한진중공업 해고자를 만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