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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북미 투어 연기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번 달 예정됐던 북미 투어를 연기했습니다.

앞서 이번 달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북미 1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기로 했는데요,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대신 오는 5월과 6월 새로운 투어 일정을 공개했는데요, 5월 21일 뉴욕을 시작으로 6월 11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모두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는 팬들과 멤버들,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정적인 상황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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