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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차라리 10만 원 주고 맘껏"…'딸기값 폭등'에 대박난 곳

올겨울 이상고온으로 딸기값이 30% 이상 치솟으면서 호텔 딸기 뷔페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딸기는 물론 딸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딸기 뷔페, 딸기 뷔페를 운용하고 있는 서울 주요 호텔들에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달 초까지 웬만한 시간대는 아예 예약조차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올겨울 수확량 감소로 딸기값이 폭등하면서 차라리 일정 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로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올겨울 딸기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이상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딸기 뷔페 이용권을 되파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딸기 뷔페 가격은 대부분 호텔에서 1인당 6~7만 원대 선인데, 여기에 2~3만 원정도 웃돈을 붙여도 순식간에 팔릴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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