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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역대 최다…현행 거리두기, 설까지 연장할 듯

<앵커>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내일(14일)은 거리두기 조정안도 발표되는데, 설 연휴까지 지금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다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1명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미국발 확진자만 265명이었는데, 50명 가까이는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전자박람회 CES 참석자였습니다.

CES 참석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미국 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98.3%에 이르는 만큼 대부분 오미크론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은 CES 참가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어도 10일간 재택근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해외 유입 우려가 커지면서 입국자 관리가 더욱 강화됩니다.

오는 20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은 공항을 빠져나올 때 방역버스나 방역열차, 방역택시를 타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통한 추가 전파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본인 차량은 허용됩니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출국일 이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천 명대를 유지했는데, 방역당국은 앞으로 1~2주 내 오미크론의 점유율이 50%를 넘은 뒤 외국처럼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기남/예방접종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일본은) 최근에 불과 일주일 만에 1월 3일 516명에서 1월 10일 8천144명으로 한 16배 정도가 급증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유행이 가장 큰 이유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설 연휴 방역대책을 포함한 거리두기 조정안과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현행 거리두기가 2주가량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또 방역패스 조정안은 법원의 최종 판단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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