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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마을회관, 성당 모두 삼켰다…남미 초대형 땅꺼짐

SNS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에콰도르에서 지름이 150m나 되는 대형 땅꺼 짐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에콰도르 초대형 싱크홀'입니다.

지난 23일 에콰도르 중부 침보 지역에 발생한 지름 150m의 땅 꺼짐입니다.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땅이 내려앉으면서 집과 마을회관, 성당까지 집어삼켰습니다.

에콰도르 초대형 땅꺼짐 현장

모두 12가정이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이달에만 땅 꺼짐이 두 차례나 나타났는데, 지난 15일 남부 자루마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리더니 몇 초 만에 집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자루마 지역에 불법 지하 탄광이 난립하면서 땅 꺼짐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탄광이 잇따라 생기면서 지반이 불안정해졌고, 이게 땅 꺼짐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다행히 시의 재빠른 대피 명령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말 그대로 날벼락이네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사라지다니…”, “그래도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입니다. 사태가 얼른 수습되길 바랄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l 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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