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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2월분 사전청약 1만 7천 호, 모두 수도권 선호 입지"

홍남기 "12월분 사전청약 1만 7천 호, 모두 수도권 선호 입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2일) "12월분 사전청약 물량 1만7천 호를 전량 수도권 선호 입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연중 최고 수준의 물량인 12월분 사전청약이 공고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2월 사전청약 주요 대상 지역은 남양주 왕숙(2천300호), 부천 대장(1천900호), 고양 창릉(1천700호), 인천 계양(300호), 성남 금토(700호), 안산 신길2(1천400호, 이상 공공), 평택 고덕(700호), 인천 검단(2천700호, 이상 민간) 등입니다.

공공 사전청약이 총 1만4천 호, 민간 사전청약이 3천 호입니다.

정부는 공공 참여 가로·자율주택 공모(이달 23일), 서울시·국토부 공공 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이달 30일) 등 연내 예정된 나머지 공급 일정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2·4대책 도심복합사업은 현재까지 22곳 3만 호 주민 동의(3분의 2) 확보를 바탕으로 서울 증산4구역 등 9곳 1만4천 호의 예정지구를 이미 지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기 예정지구 중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의결된 지구는 연내에 본 지구 지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후속 단계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머지도 사업이 가시화함에 따라 주민 동의 확보 절차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10월 이후 5곳 5천 호에서 주민 3분의 2 동의가 추가로 확보됐고, 30곳 3만7천 호는 절반의 동의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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