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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공부 유튜버, 수능성적표 조작했나

명문대 출신 공부 유튜버, 수능성적표 조작했나
서울 소재 명문대 재학 중인 유명 '공부 유튜버'가 수능 성적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대학 입시 노하우 등을 알려주며 인기를 끈 공부 유튜버 A씨가 최근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해서 받은 결과라며 성적표를 자신의 채널에서 공개했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A씨가 공개한 수능 성적표에는 한국사를 제외하면 모두 1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해당 화면에 노출된 문서확인번호로 체크한 수능 성적표는 달랐다. 성적표에 2등급에서 4등급까지 나와있어서 명문대 진학 수준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법적 대응을 예고한 뒤 유튜브와 SNS 계정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A씨가 꾸준히 우수한 성적으로 어필하며 고가의 입시과외를 해왔다."며 경찰에 고발을 예고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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