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에 빠진 자동차, 운전자 구조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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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를 지나던 60대 여성의 차량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폭포에 빠진 자동차'입니다.


트렁크가 열린 승용차 한 대가 물 위로 떠올라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45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안경비대 다이버는 헬기에서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얼음물 같은 격랑 속에 구조작전을 펼쳤지만, 안타깝게도 이 여성은 육지로 이송된 후 사망했습니다.

이 승용차가 어떻게 나이아가라 강물에 빠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당시 근처의 도로들은 엷은 눈으로 덮여서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이라고 밝혔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두려워요.", "차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 구출해서 다행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