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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 충청 미세먼지 '나쁨'…영동 · 경북 동해안에는 비

[날씨] 수도권 · 충청 미세먼지 '나쁨'…영동 · 경북 동해안에는 비
화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mm,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5mm 내외입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밤까지 1~3cm의 눈도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영상 8도로 평년보다 3~7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전국이 10~16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부터는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되겠으나, 그 전까진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대구 '나쁨', 그 밖의 지역엔 '보통'~'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다만 대전과 광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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