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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 강행하기로 했는데…참가자 확진에 '비상'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이스라엘이 세계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를 강행하기로 했는데 참가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미스 유니버스'초긴장 입니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80명의 대표 대부분이 이스라엘에 도착한 가운데 참가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주최 측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해당 참가자는 이스라엘에 도착했을 때 이미 양성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지정 호텔에서 격리하는 동안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참가자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건지는 아직 확인 중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28일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도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미스유니버스 대회 참가자

대회 참가자들은 입국을 허가받는 대신 48시간마다 PCR 검사를 받고 기타 예방조치에 따라야 합니다.

누리꾼들은 "대회 끝나고 각기 다른 나라에 돌아가야 할 텐데… 변이종 확산할까 겁난다!", "논란 많은 미인대회를 이 시국에 꼭 해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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