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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 급정거' 난폭 운전자, 입에 소주병 물고 있었다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술을 마시며 운전을 한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소주 마시며 운전'입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입니다.

터널을 지나던 차량 뒤로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이후 이 차량은 차선을 넘나들며 비틀거리고 급정거하는 등 난폭운전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뒤차 운전자는 이상함을 느끼고 문제의 차량 옆으로 다가갔는데 운전석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운전자가 입에 소주병을 물고 있었던 건데요. 제보자는 터널을 나오자마자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로 가로막았고 차 안의 소주병을 확보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소주병 입에 물고 운전한 현행범 검거

도주를 시도하던 운전자는 주차하던 승합차와 마주쳐 실패했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짜 끔찍하다! 다시는 운전 못 하게 할 수 없나?”, “공포 영화가 따로 없네요. 용감한 제보자님 대단한 일 하셨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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