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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K-뮤지컬에 투자하세요! 국제마켓 열렸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 뮤지컬 투자와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마켓이 열렸습니다. 

이 밖에 공연 소식,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K-뮤지컬 국제마켓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연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뮤지컬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K뮤지컬 국제마켓이 처음 열렸습니다.

투자 설명회인 '뮤지컬 드리밈'에서는 22개 작품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고, 시연회 '뮤지컬 선보임'에서는 총 6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영미권 뮤지컬 제작자들을 초청해 우리 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라이언 후크/영국 공연제작자 : 한국의 예술, 영화, 공연들이 세계에 보여줄 게 많다고 생각해요. 이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 웨스트엔드에서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많아서 한국에 왔습니다.]

국제마켓 개최 기간에 한국 뮤지컬 제작사 협회도 출범식을 열고, 뮤지컬 산업 경쟁력 확보, 제작 시스템 합리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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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2~5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축배의 노래'로 유명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연인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냅니다.

베르디 오페라 중에 손꼽히는 프리마 돈나 오페라로, 축배의 노래 외에도 유명한 아리아가 많습니다.

소프라노에게 꿈의 배역으로 꼽히는 비올레타는 김성은, 김순영이 맡았습니다.

알프레도는 테너 김우경, 신상근, 제르몽은 바리톤 양준모 이승왕이 출연하며 온라인 공연 플랫폼에서 유료 중계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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