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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대선 D-100, 여론조사는 박빙? 우세?…그 차이 전문가 분석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일 전 여론조사에서 앞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선거 한 달 전 극적인 단일화로 막판 역전승을 거뒀죠.

그런데 이번에는 선거 100일 전 여론조사가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근소하게 더 나오기는 하지만 오차 범위 안에 있다는 것은 접전이라는 뜻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만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오늘(29일) 출연한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그 차이가 여론조사에 응한 사람들의 이념 성향의 차이로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접전으로 나타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경우 보수와 진보, 중도가 31%씩 고르게 나타난 반면에 리얼미터의 경우 중도층이 50%정도로 더 많았고, 중도층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어서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는 겁니다.

선거 100일 여론조사를 자세히 보기는 했지만, 여전히 100일 뒤 선거 결과는 보이지가 않네요. 나미 씨의 '보이네' 노래와 함께 대선을 생각해봤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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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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