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복판에 월세 단돈 '1천 원'…3평 아파트 등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월세 1천 원 아파트'입니다.

높은 집값으로 악명이 높은 일본 도쿄 한복판에 단돈 1천 원짜리 월세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스웨덴의 유명 가구 업체가 세평 아파트를 월세 99엔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 건데요. 지난 24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입주 희망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신청자 중 단 한 명만이 입주 기회를 얻게 되고 2023년 1월까지 약 1년간 생활할 수 있습니다.

원룸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설치돼 있고, 2층 침대 같은 수직형 상품들을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집값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도 이런 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좁지만 살아야 하니까요.", "서울에서 저런 곳 살려면 40만 원은 줘야 할 텐데...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KEA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