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나흘 동안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 곳곳을 방문합니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지역 구석구석을 도는 전국 민심 투어의 일환입니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나흘간 호남에서 총 1,300㎞를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있는 모든 지역구를 1곳도 빠짐없이 들르는 동선입니다.
우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 이어 전남 신안과 해남, 장흥, 강진, 여수 등을 훑고 28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광주에서는 첫 지역 선대위 출범식도 열립니다.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방식의 '전국민 선대위 회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당초 선대위는 공식 일정을 3박 4일로 계획했지만, 이 후보가 전날 밤 5·18 당시 헬기사격 증인인 고(故) 이광영 씨를 조문하기 위해 급히 광주로 내려가면서 사실상 4박 5일 일정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