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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메시의 PSG 꺾었다…조 1위로 UCL 16강 진출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조 1위로 16강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의 경기에서 선제골은 파리 생제르맹이 터트렸습니다.

후반 5분 메시의 크로스가 맨시티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음바페가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후반 18분 골문 앞에서 워커가 찔러준 패스를 스털링이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제주스가 실바의 패스를 받아 결승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1로 이긴 맨시티는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도 비록 졌지만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 라이프치히에 크게 앞서며 역시 16강에 합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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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도 셰리프를 꺾고 4승 1패 조 선두로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전반 30분 알라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크로스와 벤제마가 추가골을 넣어 3골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미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리버풀은 FC포르투를 2대 0으로 꺾고 조별리그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알칸타라, 살라가 연속 골을 터뜨린 리버풀은 조 2위 FC포르투와 격차를 무려 10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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