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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97명으로 늘어

중앙보훈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97명으로 늘어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오늘(14일) 오후 12시 기준 97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59명에서 반나절 만에 38명이 증가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자 59명, 종사자, 간병인 38명 등 총 9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내일(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 병동의 입원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외래 구역과 입원 구역이 거리가 멀고, 확진 환자 동선을 차단해 외래 진료를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또 내일부터 입원 환자와 간병인,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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