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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에 "이제 너무 알아봐서 밖에 나가기 안 힘드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배우 이정재 씨는 그야말로 글로벌 스타가 됐는데요, 한 미국 매체의 기자가 이정재 씨에게 던진 질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현지 시간 9일, LA에서 오징어게임의 스크리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징어게임 상영회를 가진 뒤 취재진이 감독과 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자리였는데요, 현지 매체의 한 기자가 이정재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제 사람들이 너무 알아봐서 집 밖에 나가기 힘들 것 같다, 오징어게임 이후 큰 변화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정재 씨는 자신을 많이 알아보는 수많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한 질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미 한국에선 톱스타인데 사전조사를 안 한 것 같다'며, '할리우드 중심의 편협한 사고'라고 꼬집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의 인지도를 물어본 것 같다'며 논란이 될 것이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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