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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 생일날 짜릿한 '라이벌전 승리'

프로농구 삼성이 이상민 감독 생일에 '잠실 라이벌' SK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둬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9위 삼성과 선두 SK의 승부는 경기 막판에 제대로 불이 붙었는데요, 2쿼터 이후 줄곧 끌려가던 SK가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최준용의 골밑슛으로 승부를 뒤집자 삼성 힉스가 종료 28초 전 골밑슛으로 맞불을 놔 재역전합니다.

그리고 9초 전 허일영의 미들슛으로 SK가 다시 앞서 가는데요, 삼성이 마지막 공격에서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8초를 남기고 파울을 얻어낸 힉스가 자유투를 모두 넣어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상민 감독의 49번째 생일날 삼성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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