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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강릉 배경 한국형 범죄 액션극 '강릉' 개봉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주 개봉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강릉' / 강원도 강릉 배경 범죄 액션 영화]

강릉 최대 폭력조직의 2인자인 길석은 조직 보스로부터 지역 리조트 사업을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내려온 또 다른 조직의 민석이 강릉에 들어와 세력을 키우고, 결국 두 사람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각각 길석과 민석 역을 맡아 한국형 범죄 액션을 선보입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강원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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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오더' / 멕시코 사회 질서가 뒤집히는 상황 그려]

멕시코 고급 주택가에서 신부 마리안느가 결혼 파티를 벌이는데, 갑자기 시위대가 들이닥치고 도망치던 마리안느도 군인들에게 납치됩니다.

대규모 시위와 쿠데타로 사회 질서가 뒤바뀌는 상황 속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투쟁은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멕시코의 대표 감독 미첼 프랑코가 연출을 맡아 지난해 이탈리아의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 즉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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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 에너지 기술 둘러싼 첩보전…한효주·변요한도 출연]

뉴스통신사를 가장한 첩보조직 AN통신의 조직원들은 24시간마다 본부와 연락이 되지 않으면 가슴에 심어진 폭탄이 폭발해 목숨을 잃습니다.

AN통신의 타카노와 타오카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을 둘러싼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 작전을 벌입니다.

국내 배우 한효주가 이들을 돕는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변요한은 한국 산업 스파이로 출연해 영화의 긴장감을 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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