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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에 감동했다"…'병장' 박보검, 호국음악회 후일담 보니

"인품에 감동했다"…'병장' 박보검, 호국음악회 후일담 보니
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어제(9일) 열린 해군 창설 기념 76주년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아나운서 강아랑이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박보검은 "지난 6월 호국음악회 때보다 더 늠름해졌다"는 강 아나운서의 말에 "6월 부산에서는 상병 박보검이었지만 지금은 11월 1일부로 병장으로 진급하여 병장 박보검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계급장도 달라졌다는 강 아나운서의 말에 박보검은 자신의 병장 계급장을 가리키며 "계급장이 꽉 찼습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날 호국음악회 무대에 오른 해군홍보단 출신 가수 신인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C 박보검과 함께한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신인선은 "MC 박보검 님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해군홍보단 599기 병장 전역, 보검 님은 해군홍보단 669기 병장 현역으로 2022년 4월 30일 전역을 앞두고 계십니다"고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인선은 "뛰어난 진행능력은 물론이고 정말 정말 너무너무 감동적인 인품을 보여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자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병장 진급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박보검에게 받은 사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8월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촬영을 완료한 작품들을 통해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같은 해 9월부터 tvN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올해 4월에는 영화 '서복'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비췄습니다.


또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수지, 박보검, 탕웨이 등이 출연하는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백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박보검은 오는 2022년 4월 말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대한민국해군 R.O.K. Navy' 유튜브, 신인선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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