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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에 자꾸 탑승하는 구교환…인증샷도 '구교환' 답네

'커피차'에 자꾸 탑승하는 구교환…인증샷도 '구교환' 답네
배우 구교환의 남다른 커피차 인증 사진이 웃음을 안겼습니다.

어제(7일) 구교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SNS를 통해 팬들이 선물한 커피차를 인증했습니다. 현재 티빙 오리지널 '괴이' 촬영 중인 구교환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보낸 커피차였는데, 보통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배우들과는 달리 구교환은 커피차에 직접 올라타 스태프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인증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소속사는 "SNS 계정이 없는 구교환 배우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면서 "웰컴 투 '괴이' 드라이브 스루'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구교환은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매번 유쾌한 인증 사진을 남겨왔습니다. 지난 8월 넷플릭스 드라마 'D.P.' 촬영 때 그는 처음 받는 커피차 선물에 감격해 "번호판까지 잊지 않겠다"며 커피차 조수석에 탑승해 인증 사진을 찍었고, 이후로도 줄곧 커피차 안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커피차 업체가 올린 후기 글을 보니, 최근 '괴이' 촬영장에 온 커피차에 구교환은 사장님께 양해를 구한 뒤 커피차 내부에서 인증 샷을 촬영했고 항상 있었던 직원처럼 편하게 포즈를 취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커피를 들고, 바에 기대고, 노을을 바라보는 등 구교환만 할 수 있는 처음 보는 인증샷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교환 씨, 커피차 인증하려고 연예인 됐죠?", "다음엔 직접 커피차 몰고 오는 거 아닐까", "사장님인 척하느라 바쁘네 귀엽다", "커피차 자꾸 보내주고 싶게 다음 인증 기대된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교환이 출연하는 '괴이'는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았고, 구교환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괴짜 고고학자 '정기훈'을 연기합니다.

(사진=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cafeaurora_coffeetruck')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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