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도 안 그래"…유재석도 놀란 모니카-립제이의 '우정'

MC 유재석이 "5년째 함께 살고 있는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어떤 의미냐"고 묻자 모니카는 "만약에 립제이가 죽으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본 적 있다. 따라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아끼는 친구"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니카는 "요즘 가위에 자주 눌리는데, 그럴 때마다 괴로워하는 저를 립제이가 조용히 깨워주고 안심 시켜 준다"며 최근 있었던 일화도 전했습니다. '유퀴즈' 녹화 전날에도 가위에 눌렸다던 모니카는 "자다 깼는데 너무 무서웠다. 립제이가 집에 없어 바로 어디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가위눌렸구나. 빨리 갈게'라고 답장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일화에 유재석도 "부부도 그렇게 안 한다"며 감탄했고, 조세호 역시 "저에게도 그런 친구인 남창희가 있지만, 남창희가 죽으면 '먼저 갔구나' 생각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모니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