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NCT 재현, 연기 볼 수 있나…드라마 '번지점프를 하다' 주연

NCT 재현, 연기 볼 수 있나…드라마 '번지점프를 하다' 주연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리메이크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오늘(2일)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01년 개봉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리메이크 드라마에 재현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TV 오리지널로 리메이크를 준비 중인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재현은 앞서 영화에서 배우 여현수가 맡았던 '임현빈'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작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한 고등학교 선생님 서인우(이병헌 분)가 그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남학생 임현빈(여현수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김대승 감독의 데뷔작으로 지금껏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지난 2017년 재개봉한 바 있습니다.

이번 '번지점프를 하다' 드라마 리메이크는 원작을 제작했던 최낙권 대표가 다시 제작하고, SBS 드라마 '봄날' 등을 연출한 김종혁 감독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재현은 KBS 2TV 드라마 '디어엠'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지만, 출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방영이 무기한 미뤄졌습니다. 디어엠 측은 시청자들이 최소한 납득할 수 있는 정도로 해당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편성을 미루겠다는 입장이라, 재현의 연기를 '번지점프를 하다'로 먼저 만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카카오TV가 기획, 제작에 참여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되는 '번지점프를 하다'는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22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스틸컷·포스터/초이스컷픽쳐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