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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난다" 신고에 가본 18평 그 집…쓰레기 5t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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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각종 쓰레기가 5톤가량 나왔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59제곱미터, 18평 정도 되는 크기라고 하는데요, 현관부터 거실, 방까지 마치 블록을 쌓듯 상자와 물건들이 빼곡히 쌓여 있습니다.

[실시간 e뉴스] 포항 아파트 5t 쓰레기

최근 이웃 주민이 주민센터에 '이 집 인근에서 냄새가 나고 벌레가 나온다'는 제보를 해 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쓰레기 치우기에 나섰다고요.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할머니가 수집 강박증으로 모았다고 하는데, 무려 쓰레기봉투 100리터 기준 200개 분량에 달했습니다.

[실시간 e뉴스] 포항 아파트 5t 쓰레기
[실시간 e뉴스] 포항 아파트 5t 쓰레기

종류도 프라이팬 같은 주방용품부터 소파, 선풍기까지 다양했는데요, 포장을 뜯지 않은 쌀 포대와 돈 봉투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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