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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협상 결렬"…굿바이! 라바리니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끈 라바리니 감독이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라바리니 감독과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며 "라바리니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부임한 라바리니 감독은 빠른 토스와 공격을 강조하며 대표팀의 체질을 개선했고, 상대 팀을 철저히 분석한 맞춤형 전술로 올림픽 4강 신화를 썼습니다.

배구협회는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라바리니 감독은 결별을 택했습니다.

후임 사령탑에는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해 도쿄 신화를 이끈 스페인 출신 세자르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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