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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렸지만…'최저 평점'에 '패배' 수모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리그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에게는 뭔가 잘 안 풀리는 날이었습니다.

전반 19분, 패스를 내준 뒤 더 좋은 위치로 달려간 손흥민.

하지만 모우라가 자신을 외면하고 슛을 날리자 강한 불만을 드러냅니다.

5분 뒤에는 뒷공간을 파고든 뒤 날린 위협적인 슛이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공을 빼앗겨 역습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직접 수비 진영까지 긴 거리를 전력 질주해 공을 빼앗아 한숨을 돌렸습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1대 0으로 져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손흥민은 "조용했다"는 평가 속에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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