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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택 치료 전담팀 운영…24시간 응급콜

<앵커>

다음 달부터 이른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 확진자 수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재택 치료 전담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 준비에 나섰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구청 협력병원 간호사실.

재택 치료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이 코로나 환자 상태를 전화로 묻습니다.

재택 치료 전담팀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합니다.

강남구를 비롯한 서울 시내 자치구 25곳이 재택 치료 전담팀을 꾸렸습니다.

전담팀은 협력병원 등과 함께 매일 2회 환자들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시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응급콜을 운영합니다.

[정순균/강남구청장 : 특히 야간 응급 환자가 발생 시에는 이들 협력병원에서 수술까지도 가능하도록 이렇게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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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내년까지 6천 대 더 도입합니다.

대여소 250곳과 거치대 3천 개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따릉이 시즌 2로 공공자전거 인프라를 더 확충하고 불편사항은 전수 조사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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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지역 균형 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열었습니다.

[김수영/양천구청장 : 일자리 정책에 새로운 과제들을 발굴하고 또 지방 정부가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과제들이 오늘 충분히 논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일자리 위기의 원인과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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