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유리'…뉴욕 이색 전망대, 복장 규정도 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뉴욕 전망대 복장 규정'입니다.

지난 21일 문을 연 뉴욕 맨해튼의 고층 전망대입니다.

약 305m 높이로 뉴욕에서 4번째 높은 전망대인데, 사방이 유리로 돼 있어서 발아래로 도심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놀라운 광경과 함께 업체 측이 제시한 방문객 복장 규정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바로 치마를 입지 말라는 겁니다.

바닥이 유리와 거울로 돼 있어서 치마를 입을 경우 원치 않는 노출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마 입은 방문객의 입장을 금지하는 건 아니지만, 준비된 반바지를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합니다.


또 건물 전체가 유리로 돼 있는 만큼 긁힐 우려가 있는 하이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 달라는 규정도 제시했는데요, 입장 절차가 비교적 까다롭긴 하지만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색다른 전망을 즐기기 위한 여행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방이 유리랑 거울이라니 비현실적인 느낌일 것 같아요.”, “복장 규정이 어떻든 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