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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어 이준석 만나는 김종인, 본격 활동 재개하나

윤석열 이어 이준석 만나는 김종인, 본격 활동 재개하나
▲ 지난 6월 29일, 만찬 회동했던 김종인(왼쪽)과 이준석

어제(22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독대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내일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뵙기로 했다"며 "경선이 막바지로 가고 있어 상의할 것들이 많아서 뵙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내일 오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주도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전후해 별도의 만남을 가집니다.

김 전 위원장은 어제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윤석열 후보와 배석자 없이 만찬을 하고, 대권 행보에 대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사진=윤석열 대권 주자의 반려견 SNS '토리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보폭을 넓히고 있는 김 전 위원장은 다음 달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주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도 어제 CBS 라디오에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큰 틀에서는 후보와 관계없이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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